2008년 5월 9일 금요일

5월 8일 회의 내용

참석자 명단
Project Manager
Director
Designer
Team Leader
윤태섭
정지훈
정 철
윤태섭




[Contents]
1. 캐릭터 존재 이유
2. 캐릭터 배경
3. 시나리오 전개
4. 다음주 회의 내용
1. 캐릭터 존재 이유
“왜 그들은 이야기 혹은 영화를 만드는가?”
→ 가. 그들은 어떠한 지금까지 정해지지 않은 먹을 것을 얻기위해 영화를 만든다.
다시말해, 생존 수단으로 이익을 얻기위해 사람이라는 종족과 거래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화를 만든다.
→ 나. 그들은 우주선을 타고 생명이 없는 별을 떠돌아 다니는 생명체이다. 그들이 만든 영화는 캡슐에 담겨져 생명에 없는 별에 던지고 가면, 그 생명에는 캡슐로 인해 생명체가 만들어지고,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그들은 어떻게보면 신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 다. 단지 순수하게, 그들은 영화를 만들고 노는 악동들이다. 그들은 영화나 이야기를 만드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위에 3가지 안중에, 마지막 안건인 “순수하게 영화를 만드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는 것 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2. 캐릭터 배경
“그들은 어떠한 공간에 존재하는가?”
→ 가. 지구 내부의 공간
지구를 물리적인 공간으로 볼때, 사람들은 맨틀위 지표면에 생존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반대로, 그들은 맨틀아래, 하나의 또다른 지표면이 있다고 설정한후, 사람들과 거꾸로 발을 맞댄 상태에서 살아간다고 설정한다.
→ 나. (가상의) 인터넷 공간
그들은 인터넷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그들이 만든 이야기를 담은 캡슐이나 혹은 전파의 형태를 모니터나 tv등에 휙휙 던져버리면, 우리는 모니터나 tv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들이 만든 이야기를 볼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모르고 tv나 모니터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당연하싶이 보면서 살아온다.
→ 다. 정신속 기생
사람들 머릿속을 떠돌아 다니며, 어떤 한 인간의 잡념이나 기억등을 떠올릴때 그들이 등장하게 된다. 사람이 잘못된 기억을 떠올리는 이유는, 그들이 NG를 많이 냈기 때문이다.
→ 라. 허공 (AT필드 보호막)
그들은 사람눈에 잘 띄지 않는 허공에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붕붕떠다니기도 하며, 자유로운 형태로 이동을 할수 있다. 그렇지만, 비행기가 지나가던지, 전파가 지나가던지 할때마다, 그들의 공간이 흔들리기도 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에피소드가 존재할수도 있다.
→ 마. 개구리 or 뱀의 뱃속
그들은 개구리나 뱀에게 잡아먹힌 상태 또는 뱃속에 있는 상태이다. 같이 공존하며 기생할수도 있으며, 개구리나 뱀이 자신들을 토해내게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일종의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것이다. 개구리나 뱀을 감동시킬수도 있고, 웃겨서 뒤집게 만들수도 있고, 혹은 역겨운 이야기로 그들을 토해내기도 한다.
→ 바. 구체적이지도 않은 어떤 정해지지 않는 공간
그들의 공간은 지구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그들에 영화의 등장하는 배경은 그들이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그들에 배경또한 영화필름에 담기지 않는다.
위에 6가지 회의 안건중, 마지막 안건인 정해지지 않는 공간으로 설정하여 이야기 전개 흐름의 방향을 넓혔다.
3. 시나리오 전개
“어떤식으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전개할것인가?”
→ 지금까지 정해진 컨셉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전개 부분을 생각하면서, 좀더 구체적인 캐릭터컨셉을 정해보기로 했다.
그들은 사람과 비슷한 종족, “고블린” 혹은 “스머프”와 다른 어떠한 종족이라고 컨셉을 정했고, 그들은 개개인의 자기 본업이 있고, 단지 이야기를 만드는것이 즐겁기 때문에 영화를 만든다. 그들은 순수한 종족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만든 이야기를 서로 보여주며 자랑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편집기술이 없기 때문에, 촬영을 할때 CUT 을 할 수는 있지만, NG를 내면 다시 찍을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NG를 내면 그 상태에서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야만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를 그들의 친구에게 자랑을 하기도 한다. 만약, 그들의 친구가 이야기를 보고나서 “재미없어” 라고 하면, 실망한 그들은 이야기가 담긴 캡슐(테잎)을 휙 버려버린다. 그 버려진 캡슐은 우리가 사는 공간에 전해져, 우리가 알고있는 전설(그리스 로마 신화, 단군 신화)이 되어 버린다.
만약 그 캡슐이 어떠한 공간에 떨어지게 되면, 그 공간에 전설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지지만, 캡슐이 사람 머리위에 떨어지게 되면, 그 사람은 그 캡슐에 담긴 전설적인 영웅이 되기도 한다. 혹은 천재, 싸이코나 악당이 되어버린다.
애니메이션 구성
우리의 애니메이션은 50분짜리의 애니메이션의 연속된 시리즈이다. 하지만, 우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되었을때 50분중에 30분정도를 새로만들고, 20분정도는 우리가 알고있는 전설이나 신화, 이야기를 소스로 재구성할 뿐이다.
4. 다음주 회의 내용
하나의 시나리오 혹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보면서, 부족한 캐릭터 컨셉을 좀더 명확히 하고, 추가적인 캐릭터나 이야기 전개에 필요한 서브 캐릭터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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